33회(1966년 졸업)
글 수 255
우리노년의 삶이 다 그렇겠지 ?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 서면 저녁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 말을맞아 바쁘 하루다,
세월이 빠른 건가 ?
내가 느려터진 건지. 아님 삶이 짧아 진건지 ?
해 놓은건 없는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 청춘만 같은데
어느새 세월은 중년을 지나 노년의 막바지에 와 있다.
짧은 세월에 야속함을 느끼지만 어디그게 세월 탓이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와 왔지만 뒤돌아 보면
무엇인가 부족한 아쉬움만 가득하네,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다더니. . . . .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친구여 !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나와 그대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 8월의 마지막 밤!
유난히 올해는 뜨겁고 징~ 하게 비도 많이도 왔죠
얼마 않남은 23년도 3/4분기 종점을 향해 달려 갑니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9월을 시작 하자구요,
8월의 마지막 날 저녁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