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1973년 졸업)
글 수 62
사랑하는 7323동기 친구들!
시간이란 참으로 무섭다 느껴집니다.
친구들 만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더디 갔으면, 더디 가 주라고 부탁해도 소용없는 시간...
뜨거웠던 지난 시간을 뒤로 하고
일상에서 열심일 7323 친구들
그날의 열정 만큼이나 일상에서도 열정을 불 태우리라 믿습니다
5학년의 마지막 동기회에서
모든것 내려놓고 열심히 마시고...떠들고...흔들고...했었는데
6학년의 잎세에서 6학년은 오지 않을것처럼
전부를 쏟았었는데
그 6학년은 벌써 저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온 세월속에서 쌓아온 지혜로
다가올 6~7~8~~학년도 슬기롭게 개척해 가리라 믿습니다
사설이 길어 졌네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준비부족으로 마음 상한 친구가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 구하면서 결산서를 올립니다
혹' 빠진 부분이 있다면 연락 부탁합니다
45년여 만에 만난 청주에 사는, 하구산의 강영수 너무 반가웠고
울 모임 대표 즉 회장이 회칙에 의거, 참석 동기 전원 만장일치로
울산의 박대환 동기가 선출 되었습니다
그동안 동기회를 위하여 애써준 채남식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신임 박대환 회장도 그리하리라 믿으며
동기 친구들 모두의 응원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