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습득도 - 청나라 羅聘의 작품 -
寒山拾得二聖 降亂時曰 可可可
我若歡顔少煩惱 世間煩惱變歡顔
爲人煩惱終無濟 大道還生歡喜間
國能歡喜君臣合 還喜庭中父子聯
手足多歡刑樹茂 夫妻能喜琴瑟賢
主賓何在堪無喜 上下情歡兮愈嚴
呵呵呵
한산 습득
두 성인께서 항란시에 이르길
하하하 허허허 웃으며 살자.
걱정않고 웃는 얼굴 번뇌 적도다.
이 세상 근심일랑 내 얼굴로 바꾸어라.
사람들 근심 걱정 밑도 끝도 없으며
대도는 도리어 기쁨 속에 꽃피네
나라가 잘 되려면 군신이 화합하고
집안이 좋으려면 부자간에 뜻이 맞고
손발이 맞는 곳에 안되는 일 하나 없네
부부간에 웃고 사니 금슬이 좋을시고
주객이 서로 맞아 살맛이 나는구나
상하가 정다우니 기쁨속에 위엄 있네
하하하 허허허 웃으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