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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왕릉1리 「잘생긴 마을 만들기」 (대표 이경동)에서는 마른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복을 맞아 28일 지역내 마을어르신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삼복(三伏)은 한국에서 가장 더울 때로, 초복,중복, 말복을 이르며,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다.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 로 옛사람들은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고 하여 삼복이라 했다.
행사는 왕릉1리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부녀회원 10여명이
지역 어르신 백여 명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왕릉1리 임순영 부녀회장은 "해마다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봉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가은읍사무소 김영년 읍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봉사를
해줘서 감사하며, 하절기와 폭염을 대비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섬김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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