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1972년 졸업)
글 수 175
3일동안 굶은 호랑이가 있었다.
먹이를 찾아 다니다가 드디어
어설프게 쭈그리고 있는 토끼를 보고
한발에 낚아챘다.
이때 토끼가 하는말
"이거 놔 새꺄~~!!"
순간 어안이 벙벙한 호랑이는 얼결에 토끼를 놔주었다.
상상도 못할 황당한 말에
호랑이는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로 방황하던 호랑이,
드디어 또 토끼를 발견하고 역시 한발로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왈~~~
"나야 새꺄~~!!"
또다시 충격에 휩싸인 호랑이는 그토끼를 얼른 놔주었다.
그리고 다짐을 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음날 또 토끼를 잡았다.
이번엔 그,, 토끼가 아니었다.
분명히 다른 토끼였다.
그런데 호랑이는
그,, 토끼가 한말에 쇼크를 받아
그만 죽어 버렸다.
토끼가 한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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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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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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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다 났어 섀꺄~~!!"
먹이를 찾아 다니다가 드디어
어설프게 쭈그리고 있는 토끼를 보고
한발에 낚아챘다.
이때 토끼가 하는말
"이거 놔 새꺄~~!!"
순간 어안이 벙벙한 호랑이는 얼결에 토끼를 놔주었다.
상상도 못할 황당한 말에
호랑이는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로 방황하던 호랑이,
드디어 또 토끼를 발견하고 역시 한발로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왈~~~
"나야 새꺄~~!!"
또다시 충격에 휩싸인 호랑이는 그토끼를 얼른 놔주었다.
그리고 다짐을 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음날 또 토끼를 잡았다.
이번엔 그,, 토끼가 아니었다.
분명히 다른 토끼였다.
그런데 호랑이는
그,, 토끼가 한말에 쇼크를 받아
그만 죽어 버렸다.
토끼가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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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다 났어 섀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