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파출소(소장 박춘규)직원 교통사고 중상자 치료조치해,

by 남두원 posted May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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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박춘규 소장과 이길성 경위, 강문식 경사,

 

가은파출소장  박춘규, 이길성 경위, 강문식 경사는 치료비가 없어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교통사고 중상자를 관내 행정기관과 연계해 무료 입원치료 및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했다.

 

지난 5211220분 쯤 전모(52)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운행 미숙으로 마을 어귀  배수로에 빠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 다리 등 신체 대부분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대구시 모병원에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는데, 평소 일정한 소득 없이 80대 노모와 함께 생활을 해오던 전씨와 외지에서 거주하는 형제들은 수백만 원의 병원 치료비에 큰 부담을 느껴 가족회의를 통해 진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날 522일 병원에서 퇴원을 하여 집으로 되돌아 왔다는 것.

 

가족들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전씨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마을 보건소장이 놓아 준 약물이나 링겔 등의 주사 치료뿐 , 어떠한 치료혜택도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당시 교통사고를 처리했던 가은파출소 박춘규 소장 외 2명 경찰관들은  이같은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해치료 상태 등을 확인 결과중상의 환자를 이대로 두면 생명이 위급하다고 판단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던 중 지난 4월경 문경경찰서와 관내 행정기관의 홍익치안 MOU를 체결한 것이 떠올랐다는 것.

 

이를 적극 활용하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교통사고 중상자 전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곧장 가은읍사무소를  방문, 부 읍장과  사회복지담당에게  이같은 사정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결과,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입원치료비 긴급지원 혜택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수급대상자 선정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긴급지원과 수급자 선정을 통한 지원 소식에 힘을 받아, 경찰관들은 119안전센터에 연락, 구급차량을 이용해 문경시내  모병원으로 재 후송해 입원 치료를 받게 했다는 것.

 

현재 전모씨는 치료비 부담에서 벗어나 병원 중환자실에서 교통사고 피해에 대해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향후 7월부터 재활치료를 하는 동안 일정한 기초생활수급지원비가 지급돼 생계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내 가족의 어려움 처럼 관공서를 찾아다니며 지원방안을 마련해 준 가은파출소 경찰관들의 활동은 자칫 우리 주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이며, 국민이 공감 받고 신뢰하는 경찰상 확립에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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