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11.8
대상산 : 신불산 1,159
목적 : 1년 7626동기회 추계산행
코스 : 좌 청수골 => 단조성터 => 영축산=> 신불평원 => 신불재 => 신불산=> 파래소 폭포 하산
계절에 맞는 동기들과 테마를 정해 놓고 기획산행을 신불산에서 가졌습니다. 원근각처에서 모인 친구들의
열정에 락- 폔션에 모여 산행일정을 소개하고 최소 챠량으로 청수골로 이동 했다. 작지도 많지도 않은
작은 인원에 추억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하는것은 주변 여건(단풍 , 날씨, 분위기 등) 이 말해 주고
좌 청수골 가는 길은 이미 낙엽이 떨어진 가을 날씨에 맞는 운치다.
간간히 계곡 산길을 밝혀 주는 단풍은 우리를 밝은 미소 밝히며 환하게 환영이라도 해 주듯
힘을 솟게 해 준다.
문경에서 변상진 사무국장께서 공수해 온 '만복이 막거리' 에 김치 한 조각으로 배낭을 풀며 8부 능선에 올랐다.
산행 구력이 다 다르기에 계획 일정이 필요 없다. 신불평원에 올라선 갈때는 이미 바짝 말라 버려 0사각사각 거리는
산님들의 옷깃만 이어 간다.
신불산은 20년 초 1984년 첫 산행후 늘 오르는 산길이라 코스도 훤 하지만 시민들로 부터 많이 찾는
그런 산이다. 신불재에서 점심을 먹고 신불산 정상은 많은 인파속에 잊혀져 가는 가을 산행 치고
마지막 인듯 복잡하여 인증 샷 남기고 곧 바로 하산 했다.
파래소 폭포 아래로 하산하여 서로 서로 안전산행을 '하이 파이브'로 격려하면 칭찬을 하는 새로운
다 같이 스프라이즈하게 포즈를 취하며 즐겁고 정겨운 산행을 하게 되었다.
준비한다고 수고 한 울산팀 친구들에게 고맙게 감사하며 심경창 수석부회장으로 부터 격려사
끝 으로 본 산행은 마치게 되었다.
자연휴양림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려지만 미리 대기 한 차량으로 가지산 온천에 몸을 담구었다.
<중략>
오래만에 갖는 벗 들과의 즐건 산행을 했다. 이른 마침 새벽6시에 기상 석남사 경내 산책하면서
밝은 공기 마시며 산행 만큼이나 상쾌 했다. 석남사 대웅전에 삼배하고 스님으로 부터 작설차 한잔 대접
받고 봉암사, 김용사,윤필암,예기와 차(茶)에 대한 예기 문경에서 출가한 비구스님 예기와 환담을
나누고 산문을 나서면서 가지산 배경으로 기념 컷 을 남기도 왔다.
울긋 불긋 물든 석남사 단풍이 절정이 와 있다. 저 마다. 먼길 속에 함께 해준 벗들께 고마움을
전며 아쉬운 작별을 해야만 했다. 다 같이 7626동기회와 각처에서 온 손님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감사합니다.
산행안내자
사니조아 / 채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