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월 21일오전 10:40에 문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 이천~문경철도건설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사업은 성남에서 문경까지 2016년 6월에 실시 설계를 착수하여 2021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충주에서 문경까지 구간 40.927km, 총사업비 1조 9,248억원으로 경기, 충청, 경북의 중부내륙과 수도권과의 연계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충북선에서 경북선과의 철도연계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문경까지 1시간 40분대에 도착할 정도로 서울이 가까워지는 만큼 지역 발전에 기대가 큰 시민들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윤환 시장은 “중부내륙선 고속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큰 규모의 역사, 넓은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확충되어 문경새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편리한 접근성으로 문경의 발전 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이 상생 발전되는 발판이 되도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