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5년 3월 11일 전국 동시선거로 치뤄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본격 카운트다운 되고 있다.
11월 21일 오후 2시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원두)는 내년「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한 선거아카데미 및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점촌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을 포함해 4명이, 문경농협은 현 조합장은 참석을 않고 2명의 예비후보가, 산동농협도 현 조합장은 참석을 않고 예비후보 5명이, 영순농협은 현 조합장 포함 2명이, 서문경농협은 현 조합장 등 2명이 각각 참석을 했다.
또한 문경산림조합은 현 조합장은 참석을 않았고 예비후보 2명이, 문경축협은 현 조합장과 예비후보 1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외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 관계자와 읍면 농협, 산림조합, 축협의 선거 관계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후보자들과 선거아카데미 및 공명선거실천 결의를 했다.
이날 대부분의 조합장 및 예비후보들은 다소 무표정한 얼굴에 상호간 어색한 모습을 보이면서 애써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등 상당히 긴장된 분위기 였다.
이상봉 선관위 사무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참석한 조합장의 경우는 임기를 다채우지 못한분도 계시고, 또한 임기를 상당기간 넘기신 분들도 계시지만, 다가오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관련법의 개정으로 인해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모두들 잘 숙지하시고, 문경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시길 바란다" 고 했다.
또한 "조합의 직원들께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으로 문제발생 없이 중립을 지키야 하고, 행여 선거운동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행위가 발생할때는 두리뭉실에서 벗어나 사안을 정확하게 선관위에 신고해 주시고, 선관위는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어 각 후보들에게 공명선거에 대한 서명을 받고, 이를 다짐하는 확인하는 차원에서 선거조합별로 후보자들을 단상으로 불러 '다짐 사진촬영' 을 하고 전체 후부들의 공명선거 결의 사진촬영도 있었다.
이날 선관위는 후보자, 조합직원 선거관계자에게 다가오는 선거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선거법 해설에 이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