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운의 세상사는 이야기~~

건강하게 오래 사는 지름길 
 
 
‘9988234’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지요?
이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틀 사흘 앓다가 나흘째 고통 없이 永眠한다는 뜻입니다.
웰빙(잘 살기)하고, 웰다잉(잘 죽기)하자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요새 와서는 ‘9988234’가 아니고
‘9988231’이라네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 삼일 아프고 일어난다는 뜻이랍니다.
참! 기가 찰 일이고 老慾이 아니라 汚辱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건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가 편하지만,
그저 편한 것만 선호해서는 안 됩니다.

요새 공원에 나가보면 무료 헬스장이 있습니다.
공원과 시민운동장에 워킹코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잘만 걸어도 인체 면역력이 두 배 향상되고,
심장과 폐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운동 부족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이 예방된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NO. 계단은 OK 잊지 마세요.
기분 좋게 걸어보세요
그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