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다....
그것도 하루종일 찔끔 거리며
누구를 원망이나 하려는듯
서글픔에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정주고 떠난님 돌아올 길 없지만
혹여나하고 기다림에 지친 세월 얼마나 지나쳤을까?
헤아림도 지쳐가는듯 가슴속 깊숙히 그리움만 남기고
그녀의 환상만 눈가에 스쳐 가는날
비오는 날은 유독스레 더해만간다.
빙긋이 웃으며 다시 올것만 같은 표정으로
뚜벅뚜벅 걸어 올 듯 하지만
어느새 빗줄기만 세차게 내린다.
비는 오늘도 그리운 가슴을 파고 드는듯
그리움만 더해가는 날
시린 가슴 달랠 길 없어 멍들어 가는데
원망스런 빗줄기 그래도 곱게 쳐다나 보자
비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속에 나는
오늘도 그리움 가득히
가신님 그리워 비를 그리워한다
[도솔님 글]
우리님들 방긋여
오늘은 비오는 화요일이지만
화사하게 웃으면서리
화목하고 화기애애한
하루들 보내시길 바라면서 ..........
[유머]
***거시기 마저 커지면 안되는디...***
44살이 된 노총각과 30대 후반의
바닷일 하는 노처녀가 맞선을 봅니다.
약속시간이 되어 둘은 조용 한 찻집에서 첫대면을 했습니다.
남자가 질문을 합니다.
"근디... 웬 손이 그렇게 크대유?
여자가 대답합니다.
"맨날 뻘밭에서 꼬막이랑 바지락을 캐닝깨 안크고 배겨유?"
그 말을 들은 남자가 여자의 발을 힐끔거리며 질문을 합니다.
"근디 발은 왜 그리 크대유?"
여자가 대답 합니다.
"맨날,,, 뻘밭에 바지락이랑 꼬막을 캐러 이리저리 댕기니께 지가 안크고 배겨유?"
갑자기 남자가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어
여자의 위 아래를 힐끔거리며 심각하게 질문을 합니다.
"근디...혹시? 뻘밭에 주저 앉진 않았겄쥬?
.
.
.
왜유...??
뻘밭에 주저 앉으면 뭐가 커지기라도 하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