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5일 문경 기능성온천 개찰(응찰자 2명)을 실시한 결과 (감정가 21억4천만원) 26억1천만원을 제시한 문경종합온천에 낙찰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낙찰은 평가액보다 4억7천만원을 더 제시한 (주)문경온천관광(대표 이선화)이 새 주인이 되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한편, 매각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기)에서는 시민 2만4천여 명의 매각 반대 서명을 받아 반대를 해 온데다, 문경시립요양병원 지하에 있는 '문경온천 매각은 공유재산관리법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라는 매각 및 용도폐지처분 취소신청을 지난 7일 대구지법 행정부에 제출한 상태에 있어 앞으로 상당한 논란도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