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통합총동창회
Skip to content
26회(1959년 졸업)
  26회 게시판     

불효자는 부모가만든다

조회 수 3391 추천 수 0 2014.06.09 23:32:09
이강준 *.106.63.182

 

 

= 不孝子는 父母가 만든다 = 

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졌다

모두들 부모 모시기를 힘들어 하고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노인문제로

 

자식들이 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

어찌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불평이다.

 

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는

자식들을 왕자 공주로 키운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

 

자식을 기를때 자식 비위 맞추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부모는 결국

자식들의 하인이 되는 원인이 됐다.

  

자랄 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할 수가 있겠는가 ?

 

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 속에 답이 있다.

  

"가르치지도 안했는데 효자란 말이여 !

학교도 못보냈는데-"

 

현실에 있어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해서

의대를 졸업 시켰건만

며느리 이유붙여 부모를 안 모신다고 하니

 

골방 하나 얻어주고 개밥 주듯

생활비 기십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오게 하는 세상이다.

그러면서 다들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


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어머니에게 노후 준비 문제를 따져댄다.

 

"아들 의사 만들었지" 하면 대답은

부모로서 학비 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

 

힘없는 노인은 기(氣)죽을 수 밖에 없다.

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짓 않겠단다.

 

부모들은 훗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뒷바라지 한다.

 

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집 기둥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 한다.

 

대접 받고만 자란 아이가

커서 부모 모시는 법을 안배웠으니

부모 공양이 안되는 것이다.

 

자식들을 불효로 내모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부모가 노후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 ?

 

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 봐서 힘대로 키우고

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훗날 정답과 맞춰보기 바랍니다.

 

<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나 ?>

자식에게도 하인의 법을 가르쳐 줘야

훗날 부모봉양을 할수 있다.


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그 책임 누구에게- ?

 

두말 할것 없이  

부모가 하인법을 안가르친 책임을 지게된다.

 

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고사성어에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하는 말이 있다.

 

  

자식에게 어려서 꼭 반포지효<反哺之孝>라는

고사성어를 가르쳐 줘야 한다.

 

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

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것 없이 빈 손이라면

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무슨 죄냐고요 ?

고급스런 자식집에 가 보시면

그 답을 당장에 알게 됩니다.

 

멋쟁이 며느리부터 손자가

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 하겠습니까 ?

 

밥 한끼 얻어 먹는 것도 눈총 속에

아이들 공부에 방해된다고 골방에,

 

차라리 못 가르친 아들놈하고

욱박지르고 싸우는 편이 더 인간답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옮긴글

 

※ 反哺之孝란?

까마귀가 부화한지 60일동안은

어미가 먹이를잡아 새끼를 돌보지만

다자란후에는 사냥에 힘이부친

어미를위해서 정성을다하는

새끼의 지극한효심을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허운

2014.06.11 08:21:24
*.151.211.238

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는 말,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한 이유가 있는 말이짐요. 허나 자식도 자식 나름이겠지요. 올바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불효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매끝에 효자 난다는 말 되새겨 봐야 할 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강준

2014.06.11 10:11:13
*.106.63.182

물론 예외인 경우의자식들도 분명많겠지요
세상이 너무도어수선하고
눈뜨고 일어나면 듣고,보고,느끼는것들이
분명 예전같지않아서죠
답글 고맙습니다
늘,,健安하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은초넷 운영과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1] 관리자 2014-05-15 16969
43 허허실실 [1] 허운 2014-07-11 3282
42 이호녕회장 모교에 전국미술대전 특선작 기증 남두원 2014-07-09 3374
41 자기 존재의 의미 허운 2014-07-09 3285
40 홍어의 거시기 file 이강준 2014-07-07 4545
39 아따~~고고참 남두원 2014-07-06 3327
38 웃자!! 웃자!! 웃어!! 무위 2014-07-04 3353
37 보트 피플 무위 2014-07-02 3344
36 걷는 것이 최고의 보약 허운 2014-07-01 3272
35 공개서한 무위 2014-06-28 4585
34 시간의 의미 허운 2014-06-24 3241
33 비오는 간이역에서(4) file 이강준 2014-06-23 3349
32 비오는 간이역에서 (3) file 이강준 2014-06-23 3069
31 비오는간이역에서 (2) file 이강준 2014-06-22 3347
30 비오는 간이역에서 (1) file 이강준 2014-06-21 3419
29 누군가를 사랑할때 세상은 아름다운것 file 이강준 2014-06-18 3037
28 유머 만담 무위 2014-06-17 3335
27 빈손인것을.. file 이강준 2014-06-14 3310
26 기운과 삶 허운 2014-06-11 2932
» 불효자는 부모가만든다 [2] 이강준 2014-06-09 3391
24 長壽에는 돼지고기가 最高라네요. 무위 2014-06-09 3007

상호: 가은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가은로 129 가은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실
TEL : 054-572-3793 / E-MAIL: cwjong20@hanmail.net
COPYRIGHTS @ 가은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