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부부와 스님"
어느 곳에 목수부부가 살았다
어느날 밤에 아내가 남편에게 한 번 하자고 했다.
남편 목수는 피곤하다며 내일 하자고 했다.
다음날 밤에 아내가 어제 약속했는데로 한번 하자고 했다.
남편은 또 피곤하다는 핑게로 내일 하자고 미뤘다.
아내는 토라져서 돌아 누웠다가 내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해야 한다고 남편에게 다짐을 받았다.
다음날 아내는 밤에 있을 일을 생각하며 매우 흥겨웁게
집안 청소며 빨래도 열심히 했다.
저녁때에 스님 한분이 와서 잠 재워 줄것을 요청해서
들뜬 기분이라 흥쾌히 건넌방을 비워주었다.
드디어 밤이 되어 남편에게 약속대로 하자고 하니
남편은 '지쳐서 못하니 내 거시기나 빨아라'고 했다.
아내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서 고함을 쳤다.
"야! 이 ㅆ빨놈아! 나는 낮에도 빨래 빨고 밤에도 니 ㅈ빨까?"
남편은 더 큰소리로 응수했다.
"야! 이 ㅈ빨년아! 나는 낮에도 못박고 밤에도 내ㅈ 박을까?"
한참 시끄러울 때 건넌방에 있던 스님이 나와서 또 소리를 질렀다.
"야! 이 연놈들아! 잠 좀 자자.
나는 낮에는 목탁치고 밤에는 딸딸이쳐야 하나?"
"요즘아이들"
꼬마 셋이 모여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주인공들의 가벼운 키스신이 나오자.
7살짜리 : 형! 형! 저~~~ 사람들 지금 뭐하는거야?
8살짜리 : 음..저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하는거야.
9살짜리 : 근데..............어째 좀 서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