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014.6.14(토) 당일행사
장소 : 가은초등학교내 양산관
주체 : 7626동기회
제목 : 제11회 7626(가은,희양,서성,문양)동기회
신록이 우거진 6월 아카시아 꽃 향기가 도심에서 찾아 보기 힘든 향수가 가슴 한 곳에 서서 멈추고
갈밭 동네 내 친구 상규내 집에서 바라본 옥여봉과 둔덕산 아래 미누리 능선이 새롭게 느껴진다.
수 천년 전만해도 이곳 옥녀봉을 중심으로 가마동(가인인 마라톤)을 한답시고 의기 양양하게 달려
왔던 생각을 하니 초라하기 짝이 없다. 가은초 교정에 예정시간에 맞추어 도착해 보니 변 사무국장을
비롯한 최 회장 김 총무 윤총무 이 총무 등 분주히 노력하는 모습이 늑늑하다.
찌짐을 굳고 수육을 썰어 막걸리 한잔에 소주 한잔 옛 친구들의 이마 가엔 주름 보다는 해빛에 그을린
고향 친구들이 그립다. 가은초 교정에 은행나무 밑에 걸터 앉아서 두른 두른 애기 꽃을 피우며 멀리서
온 친구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변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행사를 치루었다.
11년차 실제적 행사는 13년이 되어 가지만 옛 지났던 10년의 행사 사진을 영상으로 감사하고 있으니
40대 초반의 모습은 되 돌이킬 수 밖에 없던 모습이다.
저 멀이 동기회에 참석한 오구리 오두환 친구 수원에 영관이 친구 최고 많이 참석했던 6-2반 친구
영래친구가 입가에 미소 가득 하다... 새로운 꿈을 다시 찾아 보자고 했다. 2반 친구들아 ^^
은우회(이대우회장)께서 황새빌에서 직접 키운 양봉 5점을 친구들에게 내 놓고 나의 오랜 벗
용미 친구가 보이차 2점을 보내오고 특히 은우회에서 기념 타올을 선사 해 주셨다.
약50여명의 적 잖은 친구들이 동행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재기치기,윷놀이, 족구 등으로 화합 했으며
노력한 임원진에게 감사를 진심으로 보냅니다.
당일 행사가 아쉬어 완장리 박영범 친구집에서 못다한얘기 꽃을 피우며 밤은 깊어 만갔다.
2부 미누리를 찾아서
다음호에 게재
희동이 친구 피곤할텐데 사진 올려주고 항상 애써시는구만^^~ 오랜만에 고향 골뱅이국과 음식 정말 맛있게 먹고, 좋은공기 반가운 얼굴들~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준비하신 임원진 모두 고생하셨고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건승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