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6일 봉화 승부역으로 출발
승부역은 뭐 볼것은 없으나 우리나라 가장 오지에 있는 기차역이라해서 들려 보기로 맘먹고 갔는대
역시나 길은 외길(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 불가)이요
기차는 다음 역으로 갈 수 있으나 승용 차량은 왔든 길로 되돌아 나와야하며
상부에 위치한 석포 제련소로 인해서인지 물은 오염이 심한듯~!
▲첩첩산중~터널이 아니고서는 통행 불가-불정 터널 및 구랑리 다리가 생각나는곳
▲하늘도 세평~꽃밭도 세평....진남역이 생각남∼♪
▲오늘도 기차는 들어오고 나감-겨울에 눈꽃 열차로 유명하다는 주변의 설명~!
▲오랫만에 보는 핸드카-어릴때 선로반 직원들이 선로 정비할때 사용하든 추억이 새록새록~♬
▲영암선 개통 기념비
▲다리 건너편 조그만 건물이 승부역
▲승부역을 나와 죽변으로 가는중에 사랑바위 휴계소에서...비빔밥 한그릇 뚝딱~!
▲연인의 포옹
▲사랑바위 휴계소에서 비빔밥을 먹었더니 저녁 생각은 없었으나 쇠주한잔은 생각나서 들린 식당
▲회와 매운탕 그리고 소주2병 및 공기밥 한그릇 38000원∼♪
회는 기본이 5만원이라는대 3만원 짜리로 절충~!
경포대는 죽으나 사나 5만원 고수-왕짜증 났든 기억이 있어 이 식당에는 감솨~!
▲해심원 온천은 죽변 어시장과 바로 붙어 있어서 사용하기 아주 좋음~^^
1층:로비, 세미나실 및 헬스장
2층: 여자 사우나, 3층: 남자 사우나-9시까지 운영(샤워는 24시간)
4층: 찜질방-24시간 운영, 옥상: 하늘정원
차는 온천에 두고 30초 걸어나와 싱싱한 회와 쇠주한잔 걸치고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찜질방 올라가니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지요
시설 깔끔 하지요 사람들 그리 많치 않으니 딱 좋았슴
찜질방 이용료 1인당 8천원
늘 죽변을 가면 느끼는 것인대
대구나 부산 사람들이 울진 까지는 넘 멀다고 영덕 조금 위에 까지만 올라오고
서울쪽 사람들도 속초 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니 울진 주변은 조용히 즐기기엔 딱 좋다는 나만의 생각~!!!?
6일자 여행 끝~
▲온천 사우나에서 몸을 풀고 나오니 출출해서 일단 식당으로 골인 -(7일 아침)
▲복어탕(1만5천원)을 주문했으나 종업원왈~
복어는 냉동이니 오늘 아침에 잡아온 삼식이탕(1만원)
을 먹는게 낳을것이라는 귀뜸 으로 삼식이 주문했고
싱싱한 삼식이는 내장까지 들어있어 굿~!
▲식사후 경매장을 둘러 보는대 조그만 통통배가 잡아오는대로 경매했고
요기서는 오징어 20마리 한상자에 2만원~!
(우리는 이면수 2만원어치 샀고 서대20마리를 그저 얻는 행운을 잡았슴)
▲경매 낙찰된 삼식이 손질중~진짜 못생겼다~!!!
▲영덕으로 내려오는 길에 해바라기 밭 한컷~!
▲망양정 해수욕장의 갈매기들~♪
▲망양정 해수욕장-물 맑고 조용해서 뛰어들고픈 맘을 자중~!
▲청송 얼음골의 인공 폭포
▲저곳이 자연상태로 있을적에는 곳곳에 고드럼이 있었는대....
▲얼음골의 옛멋은 사라지고 인위적인 손길에 아쉬움이 가득.....
▲백일홍 아래서 복숭아 파시는 할머니
직접 복숭아 밭에서 따오셔서 파시는대 주먹만한 복숭아 35개에 5천원~!
맛 ~굿~!!!
▲ㅋ---청송은 버스 승강장 모습이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닮았다
▲달기약수 대신 요기서 물맛을 보고 식당으로 슝~!
▲동동주 한통과 닭 불고기 한판 뚝 딱~!
백숙 1인분에는 닭다리 하나씩 넣어주고 가슴살은 요렇게 불고기로~♬
▲야송 미술관으로 바뀌기 전의 학교 이야기
▲취기도 삯힐겸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전시관을 관람~♪
▲야송 이원좌의 화기
▲세계 최대크기(길이46mx높이6.7m)의 그림 청량 대운도
(중국에 길이가 50m의 그림이 있는대 폭(4m정도)은 짧다는 안내원의 설명)
▲전체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필요하며 2~3번 들려도 후회 없을곳~!
2015년 여름 휴가는 이렇게 끝을 맺음-
진보를 지나 오는길에 비는 왜그리 쏱아 지는지
차들은 서있고 또는 지들끼리 받치고 박고.......
무사히 여행을 끝내고 평상으로 돌아옴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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