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맞이, ‘수박나눔’ 행사

가은읍 개발자문위원회에서 16일 말복을 맞아 가은읍 경로당 4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수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가은읍개발자문위원장(김만희), 가은읍개발자문위원회사무국장(이경동),이장자치회장(남정달), 가은읍장(도인환) 등 10여명은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수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 날씨 속에 찾아와 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맛있는 수박도 나눠주고, 가족처럼 살갑게 챙겨주어 더운 것도 다 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은읍개발자문위원장(김만희)은 “수박이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가은읍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개발자문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인환 가은읍장은 “이번 수박나눔 행사를 개발자문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