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고등학교(교장 정황호)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김종국 방송인을 초청해 전교생과 교직원 170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가은고의 동창회장이기도 한 본교의 선배를 초청해 후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워 주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종국 동창회장은 자신의 초등학교시절과 중․고교 학창시절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며 현재의 방송인이 되기까지는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도전이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중.고등학교 6년의 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고향을 잊지 않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고품질의 사람으로 큰 이재가 되어달라" 고 당부했다.
김종국 동창회장은 벽지지역인 모교 가은고 졸업생들이 2012학년도 수능 상위 전국 10%대에 진입했고,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전국 중․상위권 4년제 대학에 52%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 교육과정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학교로 성장해가는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