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의 거시기-
옛날부터 홍어회는 잔치상의 대표 음식이다.
요놈들이 사랑하고 노는 것도 웃긴다.
수컷 홍어의 두 날개에 가시가 있어 암놈과 교미할 때 그 가시를 박고 사랑을 한다.
홍어는 암놈이 낚시에 걸리면 수놈이 붙어 사랑을 하다가 나란히 같이 올라온다.
암 놈은 먹이 때문에... 숫 놈은 간음을 하다가 걸려 들어 죽는다.
홍어는 해음어海淫魚라고 한다.
이 음淫자가 '음란할 음자'이다.
홍어는 암컷이 수컷보다 엄~청 좋은 대우를 받는다.
그래서 어디든 수협 어판장에선 아예 홍어를 뒤집어 놓고 암치 수치의 거시기를 까 놓고 판다.
수컷은 꼬리 양쪽에 생식기가 두 개 있다. 뱀도 2개가 있어 번갈아 가며 교미를 즐기며 산다.
개떡같은..,
우리들 인간도 그러면졸낀데.. ㅋ
값도 나가지 않으면서 거시기를 두개씩이나 가지고 있으니 사람입에 오르내리기만 딱 좋은것 같다.
어물전에서 때 론 홍어 수컷 거시기 이걸 싹~ 뚝 잘라 버리고 암치로 둔갑시켜 팔기도 한다.
죽어라 봉사하고 오나 가나 이래 저래 불쌍한것은 수컷들이여~.ㅋ
홍어 숫놈은 상인들이 몸값을 올리기 위해 거시기를 짤리는 수모를 당하므로 그 심한 불쌍한 말을 남겼다.
"만만한 게 홍어 조ㅈ이라고!"...
야! 씨~벌,, 나가 홍어 거시기로 보이냐 ? 란
이런 말이 생겼다는 거이다...ㅎㅎ(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