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일 휴가 시작한날 구랑리 종지골뱅이 잡으러 가서
잡기전 삼겹살 구워 배좀 채울려고 했는대
우와~장때같은 비가 주룩주룩
우산위에 돋자리까정 씌운날-삼겹살 젖을까봥~!
(영조 내외, 재송 내외, 울 식구)-재송부인(종숙) 비그치고 참석~!
▲결국 비그치고 난 뒤 골뱅이를 잡았는대
재송이랑 나눠가졌고(PT병 1개정도씩)
영조는 끓여서 한그릇 맛뵈주기로 했으나
피곤함에 담날 골뱅이를 물에 담궈보니 모두 시체들 뿐~!
그래도 끓여보았으나 구린내만 진동해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슴~!
▼그래서 월욜(4일) 제첩을 잡아왔고(허영진부부 및 처남)
고넘은 오자마자 요리 시작~!
▲화단의 고추며 부추 뽑고 씻고~
▲파 모종 등 거름까지 모두 영조집에서 공수해 심은넘들~!
▲부추 담듬기는 왕짜증이 스쳐감~
내가 왜 시작했든고...
가만히 있으면 식구가 알아서 해 줄텐대...식구는 외출중~
▲시작한김에 제첩은 7번 뻑뻑 쳐대 씻어 준비했고
▲부추랑 마늘 고추 준비완료~~~
▲다시마도 2장 투여해서 팔팔 끓을때 제첩 투여완료~
저넘의 거품은 완전 제거하는게 좋을듯 해서
제거 완료~!
▲어차피 내입에 들어갈거니까 먹기 편하게 껍질과 분리 완료~!
요 분리 작업도 장난이 아님다
담에는 절대 분리작업 않함다
골뱅이는 쪽 빨아 빼먹는 맛에 남겨두기로 결정~!
▲이제 아무짝에 쓸모없는 껍데기는 버리고...
▲ㅋ---힘은 들었지만 뽀얀 국물은 넘 예쁘내요
요넘은 냉동실에 두었다가
된장 끓일때 사용해도 굿~!
▲이제 마무리 완료~!
집된장 한스픈 풀고 소금으로 간맟추니
내가 잡고 만들어서 그런지
사먹는 제첩국 보담 훨~맛있었다는 사실~!!!
(정구지는 먹을때 넣을것~!)
이번에는 혼자 홀딱 먹어버렸으니
빠른 시일 내에 잡아서
영조랑 쇠주한잔 헤야겠다는 생각 중~!!!
사먹는게 빠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