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갛던 벽 거울,
세월수 만큼 거울의 비침도 흐리게만 보인다
그속에 비치는 나자신도 어느새 노년으로 비치고.
허 그참 나이드니 거울에 비치는것도 참 그러네 . . . ..
마음먹고 벽거울 바꾸고나니 새 거울이라 그런지
비치는 모습도 다르게만 보이네 .
기분 좋네.
한번 닦고 두번딱고 자꾸만 쳐다보네 .
한번 마음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
한번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참말 좋아도 지고 싫어도 지는구나 . . . . ..
사지막골 아저씨가 가을이 왔다카네
디기 빨리도 오네 !
벌초를 해야 일년숙제 끝나는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