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흔적없이 내리는 가느다란 빗줄기에
어두웠던 마음에는
어느새 파란 물보라를 일으키는
아주 작은
연못이 만들어지고
창가를 스치는
가을바람 느낌에 흔들리는
한가닥
갈대가 되는 촌놈
오!
그대는 가을입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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