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1972년 졸업)
글 수 175
순간순간의 충실
나는
순간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졸리면 자고 잡념이 많아지면 무조건 걸었다.
차츰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다. 순해졌다.
자연이 나를 바꿔 놓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순해지는 자신을
느끼곤 했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집니다.
순간순간의 허술함이 인생을 허술하게 만들고
순간순간의 충실함이 인생을 충실하게 만듭니다.
잡념 없이 순간순간의 모든 일에 감사하고
즐겁게,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는 것이
순간순간 충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순간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졸리면 자고 잡념이 많아지면 무조건 걸었다.
차츰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다. 순해졌다.
자연이 나를 바꿔 놓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순해지는 자신을
느끼곤 했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집니다.
순간순간의 허술함이 인생을 허술하게 만들고
순간순간의 충실함이 인생을 충실하게 만듭니다.
잡념 없이 순간순간의 모든 일에 감사하고
즐겁게,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는 것이
순간순간 충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지난주 금요일 세벽에
아주 가까웠든 승화의 주검으로
아픈 시간을 보냈답니다.
친구들 중 가장 건강했든 친구가
암이란놈의 판정을 받고서는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먼길을 떠났내요
지금도 실감이 나질 않내요... .
마지막날 밤에 손을잡고
제발 오늘만 견뎌달라고
그러면 20년은 더 살거라고 빌고 애원 했을때
살며시 웃음짓든 모습이 생생하건만
헤어진후 2시간이 지나니 비보가울렸답니다.
..............................................
이제는 슬픈 마음을 접고 친구의 천상의 행복을 빌며.
일상으로 돌아와 오늘에 충실하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