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부부모임(영조집)
▲일단은 먹고 보기~^^
▲고향친구가 문경 약돌돼지 삼겹살 찬조~
대게는 영덕 친구가 공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삼겹살 무지 많았는대 그림을 담지 못했내요
대게도 푸짐~~~했었고~!
▲ㅋ---요 아이스 박스에 삼겹살이랑 목살 한가득 가져왔구먼~유
▲점잖게 분위기 즐기는 중임다~
▲백구 숫놈~나만 가면 좋아라 하는놈~!
▲암놈~발락 자빠지는 놈-요놈들도 고기맛좀 봤지라~~
▲뜨껀 뜨껀한 황토방에 온도 유지중!
▲밤이 깊어 갈수록 날씨는 싸늘해지니 이 부부(명철)는 아궁이 앞으로~
▲남정내들만 잠시 대화중~
ㅋ--부인내들은 황토방으로 가서 찜질중
파란점퍼 아자씨(원수) 주방 아주머니(상인 부인)에게 한컷 어때요~^^?
▲맘씨좋아 거절못한 주방댁과 아싸 한컷~!
▲차분히 회의는 진행 되었고...
(이때는 성화도 약간 피곤할 뿐이었는대...)
▲주인 아줌씨(영조식구)는 혹여 추울까봐서 벽난로 활활 지피는 중~!
▲벽난로 위의 감자 맛 죽여 줍니다
▲실컨먹고 부인내들만 설것이중임다~
살짝 미안~!
부인들 아무도 불만 없었고 담에 또 날잡자고 요구들 하시는대
남정내들 대답은 보류...
▲부인들 설것이 하거나 말거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든 성화의 저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슴에 가슴이 미어져 옵니다)
▲아싸라 비아~신났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벽난로도 재만남고...
인생도 흐르면 저케 되겠지...
▲모두 떠난 자리에는 약간의 잔해만 남고 다시 외딴집은 고요에 묻힐 뿐 입니다
이렇게 어울릴 수 있는 고향 친구들이 같은 지역에 있다는게 감사하고
부부모임이라면 무조건 찬성들 해 주시는 안식구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장소제공 해주신 해평친구(영조)
실컨 먹고 남을 만큼 고기 찬조 해주신 가은(성화)친구
다 먹지 못하고 두마리씩 나눠줄 양(1+1)을 보내준 영덕친구(칠균)
그리고 즐거운 시간 함께 보냈든 울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 황성화의 명복을 빌면서
다시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