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하십니다그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참으로

  세월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나긴 겨울이 가고

  곧 봄 소식이 들려 오겠지요.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떠그럴! 요거에 자주는 오고시픈디,

머, 똥강아지 지붕 우에 달구 치다보드시 하는디,

재미 엄써 안와지더라....

만만 방장은 맨날 와가

빈방이라도 잘 지키고 이따가

손님 영접을 숭늉하게 자알 하거래이!!

머잖아 벚꽃도 만개할것 같다네

남쪽은 이미 코앞에 봄이 성큼와 있다네

사지막골님! 농번기가 다가와 바뿌겠소이다

열심히 농사는 짓는  당신이 부룹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