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 희양산 봉암사
희양산 봉암사
- 파이팅 -
구름 밖 바위 산은 해가 더욱 빛나고
청산 속 옛 가람엔 봉황이 노니네.
백련암 골짜기는 솔 향기가 그윽하고
옥석대 명경지수에 별빛이 아름답다.
용맹정진 태고선원 정적깨는 죽비소리
백척간두 진일보에 은산철벽이 무너지고
공안을 타파하여 확철대오 한소식 깨치네.
북두의 별은 동과 서로 춤을 추고
쇠 닭이 우니 붉은 해가 수미산을 삼키는데
진흙소를 탄 동자는 피리를 불며 서강을 건너고
돌사자는 울부짖으며 남쪽 하늘을 날아가네
삼계가 유심이요 만법이 유식이라
망상 구름 걷혀지니
일월만상이 명명백백하여 진리 그대로 일세
마음에 일어나는 희로애락 이 물건이
잠시 왔다 사라지는 허무한 그림자인 줄을
일주문 바깥 중생이 어찌 알겠는가 만은
태어난 곳이 그 쪽이라 부처님과 인연 있네
희양산 구름은 일어도 머무름이 없고
봉암사 운수납자는 왔다가 가도 자취가 없구나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백운암)
(백련암)
(동 암)
Re..옛 선비의 모습이 떠오르네(이경자)
Re..봉암사 동안거(파이팅)
Re..강추!!(올꿍)
Re..절로 고개가(호영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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