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 고향에서 있었던 동기회가
멀리서 찿아주신 동기 여러분이 실망하는 대접으로 걱정을
드려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장소에서 동기회를 해 오면서
불편했던 사항들을 최소화하면서 주차공간이 넓고
숙소문제, 그리고 가은을 조망하며 가슴이 트이는 장소로 선정하기 위해
갈전1리 "가은에 정원"으로 결정하여 2년째 행사를 하였으며
2015년엔 그래도 불만이 없었으나 올해 행사시 저녁식사는 많은 친구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행사를 준비한 총무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 날의 실수를 되돌릴 수 없지만
내년에는 여러분들이 웃고 만족할 수 있는 준비로 올 해의 부족함을
만회하고자 하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용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예상하지 못한 실수로 실망 드린 것에 다시한번
머리 숙입니다.
남은 올해도 무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들이 번창하셔서 내년에도 즐겁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회장 채 교 성
총무 김 석 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