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1960년 졸업)
글 수 25
정말 오래만에 이곳 게시판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네,
올해 처음으로 피치못할 사정으로 동기회도 못가고
쪼매 바쁜척 살다보이께 여러가지로 죄송하구마,
70에 여행계획도 세우고, 날로재미있는 세월속에
인생을 즐기는데, 난 아직도 끈진긴 밥줄을 붙들고
동분서주 하면서 70이 되는해 쯤엔 사직서를 낼까하고 있네
"사직처리는 잘해줄지 몰라."
아무튼 좋은 소식들이랑, 마음의 양식, 좋은 글,
밤낯없이 날라오는 카톡을 들여다보면서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통해서 안부 전하고
앞으로 종종 대화의 기회를 노력해봄세,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있는 동기들을 위하여
" 화이팅"
사표는 반령 함.
모처럼 여기에서 대하니 새로운맛이 나네!
항상 동기들을 위해 애 많이 써줘서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