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1966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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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가을비가 필요없이내리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사지막골" 아저씨도 이제는 가을걷이가 어느정도 끝이나고
콩타작만 남았다합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지게도 이제는 가벼운 알미늄으로 변했지요
이지게도 " 사지막골"아저씨가 가은장에서 구입한 소중한 운송수단 이지요
이번비만 그친다면 뒷골밭에 수확한 콩묶음을 등지게로지고와서 콩타작을한데요
혼자하긴벅차서 도움요청한다니 품앗이로 유환이와 영만이가 ~~^^약속했다요
수확량은 3가마정도라니 대단합니다~~!!!
근데~ 도리깨로 두드리나요?
세로운 탈곡기로합니까? 궁금합니다$%^$^
ㄱ슈
ㅎㅎㅎ.
요즘은 콩을 집으로 운반하지 않고
들에서 바로 타작까지 끝을 낸답니다.
싱밑 떠난지 30년이 넘으니
이젠 통 농삿일을 감 잡지 못하시네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