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1960년 졸업)
글 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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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본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 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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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냥 쓸쓸한 저녁이네요.
서로 얼굴도 알지 못하고
대화도 못 해 보았지만
가까이에서
있는 것 같은 온기가 나네요.
님을 생각 하며
한 글 올려봅니다.
하늘에는
천둥이 치고 비가 오고
아~~~
네 머리도 아무
생각없이 헝크러지네요.
왜!!!!!
또 하늘에서
천둥이 친다.
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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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더운 여름 7월 힘차게 건강하게 출발 하세요. 비 맞은 자귀나무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