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1980년 졸업)
글 수 16
아침에 불현듯 고향 생각이 나더군요.
친구들, 선배님들, 후배들과 스쳐 지나가는 살던곳들이 말입니다.
며칠있으면 벌초때문에 고향을 가야하구요.
언젠가 책에서 읽었는것 같은데 남자는 3가지에 미친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일에 또하나는 여자에 그리고 마지막은 고향에 미친다고 합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고향은 좋습니다.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없겠지만 다른것에 대한 그리움은 있겠지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여름이 끝나는 시점인지 새벽에는 이불이 꼭 필요하더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세요.
많은 친구들도 보고 싶네요...